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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구글 딥마인드의 허사비스 CEO가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에 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허사비스 CEO는 딥시크가 "아마도 중국에서 나온 최고의 작품"이라며 그들의 기술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딥시크가 "매우 훌륭한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으며 지정학적 규모에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허사비스 CEO는 딥시크의 기술이 새로운 과학적 진보를 가져온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새로운 과학적 진보는 없으며, AI 분야에서 이미 알려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딥시크를 둘러싼 열풍이 "약간 과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딥시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허사비스 CEO는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이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약 5년 정도 남았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사회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야 하며, "우리가 혜택을 얻고 사회 전체가 혜택을 누리도록 하면서 일부 위험은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AGI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에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허사비스 CEO와 올트먼 CEO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에서 딥시크와 AGI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