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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귀성 및 귀경길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운영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로 운영됩니다. 이는 귀성객과 귀경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특히 차량 이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정책을 통해 약 3482만 명이 귀성 및 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X·SRT 역귀성 할인 혜택
KTX와 SRT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는 30%에서 40%까지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가족 단위로 동반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15%의 할인 혜택도 주어집니다. 이러한 할인은 귀성길에 나서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잡 예상 일자 및 교통 관리 방안
귀성은 28일 오전, 귀경은 30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대비하여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교통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및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추가 편의 시설 및 서비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졸음쉼터와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도 추가로 확충됩니다. 지난해 추석 이후에 개통된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구간도 포함되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안전 운전 및 교통 정보 확인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이 증가하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으니, 안전운전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출발 전에는 반드시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실시간 교통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시행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정책과 KTX·SRT 할인 혜택은 귀성객과 귀경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미리 계획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