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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3차 변론이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변론은 1시간 43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윤 대통령은 이번 3차 변론에 처음으로 직접 출석하였습니다. 변론이 시작되기 전, 윤 대통령은 “제가 오늘 처음 출석해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다”라고 언급하며 자리에 앉은 상태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변론을 시작하며 “여러 헌법 소송으로 업무가 과중한데 제 탄핵 사건으로 고생을 하시게 돼서 재판관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저는 철들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특히 공직 생활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도 헌법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우리 재판관들께서 여러모로 잘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변론이 종료된 후, 윤 대통령은 재판부 퇴정까지 일어서서 대기하다가 퇴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그는 서울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3차 변론은 그의 신념과 재판에 대한 태도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그의 입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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