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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가 밝혀진 가운데, 과거 이미주이 열애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한 발언을 한 유재석이 재조명되었습니다. 18일 이미주 소속사인 안테나는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주가 출연중인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유재석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13일 방송분에서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던데"라고 유재석이 물었습니다. 이미주는 당황해하며 "저희 외할머니가 원래 기독교"라고 변명했으나 "그건 아는데 그동안 교회를 잘 안나가다 간다니까"라며 의심하는 유재석이었습니다. 이에 이미주는 "제가 나중에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얼버무렸습니다.
이이경, 하하, 박진주도 "그 남자가 크리스천이냐", "내가 볼 땐 썸남이 크리스천이다" 라며 캐물었는데, 송범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열애 공식 발표 전인 이달 초부터 럽스타그램으로 열애 사실을 티내기도 했습니다.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한 이미주,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미주 인스타그램에 동료 방송인들이 열애를 눈치챈 듯한 댓글을 남겼던 점도 뒤늦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 이상엽이 이미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미주야, 너무 좋아보인다"는 댓글을 남기자 "좋기는 너무 좋다"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가수 제시가 댓글창에 하트눈 얼굴 이모티콘을 첨부했을 땐, 대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 이미주였습니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아츄', '종소리', '데스티니'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를 통해 예능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으며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