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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취임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약 30분 동안 연설을 진행하며, 미국의 위대함과 번영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오늘부터 우리나라는 다시 번영하고, 전 세계에서 존중받게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더는 우리의 이익이 침해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의 임기 동안의 정책 방향성을 분명히 나타냅니다.
그가 첫 번째로 발표한 행정명령은 남부 국경의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불법 입국을 중단하고 범죄자 외국인들을 추방할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남부 국경에 병력을 파견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원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보유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활용하여 인플레이션 위기를 극복하고, “가격을 낮추고, 전략적 비축량을 다시 채워 최고 수준까지 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인 관세 부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시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여 다른 나라를 부유하게 하는 대신,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하여 우리의 시민들을 부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을 설립하겠다”고 하며, 외국으로부터 자금을 유입시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파나마 운하는 미국이 건설했음에도 불구하고, 멍청하게도 파나마에 넘겨졌다”고 불만을 표출하며, 이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은 ‘미국 우선주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정책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는 앞으로의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