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류준열 열애 인정, 루머에 대한 해명과 사과

출처 한소희 류준열 인스타그램

 

2024년 3월 15일 열애설이 났던 한소희와 류준열, 양측 모두 부인하였으나 '환승연애' 의혹 관련한 악플에 한소희가 직접 대응하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논란은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한소희는 '저도 재밌네요'라며 칼을 잡고 있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시작되었습니다.  

 

한소희는 다음날인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시기는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과의 결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 됐으며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지만 실제로 두 사람이 헤어진 시기는 훨씬 전이었기 때문에 환승연애는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후 한소희는 혜리에 대한 '저격글'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자신이 찌질하고 구차했다며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하는바'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류준열의 환승연애를 주장하며 과거 '폰케이스'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11월 류준열과 혜리가 같은 디자인의 폰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진을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소희가 부인했던 환승연애의 얘기와 시점이 맞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협찬받은 폰케이스일수도 있다며 확대 해석을 자제하자는 의견도 보입니다. 진실은 그들만이 아는 것이지만, 갈수록 논란이 커지는 부분은 그들이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과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겠지요.